군 전역 간부의 재취업 수요자 관점 정책 설계

입력 2024. 09. 12   17:07
업데이트 2024. 09. 1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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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국민정책디자인단 
다양한 개선안 마련해 호응

 

국방부 국민정책디자인단 단원들이 전역 간부 취업 지원 관련 회의를 마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방부 제공
국방부 국민정책디자인단 단원들이 전역 간부 취업 지원 관련 회의를 마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방부 제공



국방부는 2024년 국민정책디자인단을 운영하며 전역(예정) 간부의 취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개선방안을 마련해 호응을 받고 있다. 국민정책디자인이란 과제 담당 공무원, 서비스 디자이너 및 정책 수요자인 국민 등이 직접 참여해 관련 정책을 설계하는 국민 참여·소통제도다.

특히 올해는 서비스 디자이너에 강동선 한양여대 교수와 정책 수요자인 전역 간부들이 함께 국민정책디자인단을 구성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군 전역 간부의 재취업을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5월부터 야전부대 장병과 기업관계자를 직접 찾아 심층 인터뷰 등을 함으로써 개선방안을 찾기 위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들었다.

국민정책디자인단은 다음 달까지 남은 기간에 △수요자 관점의 전직 프로그램 활성화 △유급 현장 연수제도 홍보 현실화 및 참여기업 확대 방안 등 전역 간부의 취업 지원을 위해 실효성 있는 개선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국방부는 2020년부터 해마다 국민정책디자인단을 통해 ‘군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 개선’ ‘군 급식환경 개선’ 등 다양한 국방정책을 수립해왔다. 조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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