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해양수산 취업박람회
60여 기업·기관과 일대일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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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은 10일 부산 벡스코에서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2024 해양수산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60여 개 해양수산 유관 기업·기관이 참여한 이번 취업박람회는 해군 현역 및 전역 장병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지원하고, 다양한 취업 정보 및 채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취업박람회에 참가한 장병들은 구인 기업·기관 부스를 찾아 취업 노하우와 채용 정보를 얻고, 1대 1 채용 상담 등 구직활동을 했다. 박람회 현장에선 취업 전문 유튜버와 함께하는 JOB 콘서트 등 취업 관련 특강, 취업 컨설팅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
해군은 장병 구직 지원 활동과 함께 △해군 홍보존 △해군 모병존 △전직·취업 상담존으로 구성된 ‘해군 홍보관’을 운영하며 대학생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모병 홍보를 병행했다.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장병들에도 실질적인 기회의 장을 제공했다. 해군은 지난달 5일부터 한 달간 온라인 박람회를 병행해 △채용정보 수집 및 사전 입사지원 온라인 인·적성검사 △AI 역량진단검사 △AI 챗봇 길라잡이 등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윤희광(대령) 해군본부 일자리정책과장은 “전역 후 해군 복무경력을 활용해 해양 수산 분야 취업 및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도록 이번 박람회를 마련했다”며 “국가에 헌신한 우리 장병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해군은 앞으로도 장병들의 안정적인 전직·취업 지원과 함께 우수 인재 획득을 위한 모병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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