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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5기뢰/상륙전단(5전단) 소해함 해남함 장병들이 추석을 앞두고 지역 아동시설을 찾아 뜻깊은 나눔 활동을 펼쳤다.
해남함 장병들은 10일 경남 창원시 ‘진해희망의집’에서 예초 작업과 배수로 정비를 하며 아동들을 위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장병들은 또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진해희망의집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동 양육시설로서 생활·상담 서비스와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서진우(소령) 해남함장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덕담처럼 어린이에게 행복한 기억으로 자리했으면 좋겠다”며 “지역사회와 정기적인 나눔으로 결속을 강화해 해군의 선한 영향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해남함은 2007년부터 부대 차원의 봉사와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부대는 앞으로도 ‘국민에게 신뢰받는 해군’을 위해 따뜻한 선행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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