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품원, 국방품질연구회 워크숍
미군 분석기법 공유…정책 설정 활용
국방기술품질원(기품원)은 지난 9일 “국방품질연구회(DQS) 국방신뢰성연구분과 워크숍을 전날 대전시 호텔인터시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내 무기체계 신뢰성기반비용관리(RAM-C) 업무 수행현황과 발전방향을 논의한 이날 행사에는 군·산·학·연 RAM-C 업무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했다.
RAM-C는 무기체계·전투장비의 수명주기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획득단계 전반에 적용 중인 제도다.
참석자들은 연구개발 주관기관·업체의 RAM-C 분석사례와 문제점을 살펴본 뒤 우리 군과 미군의 RAM-C 분석기법을 공유했다. 또 국내 RAM-C 업무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열띤 토론도 펼쳤다.
기품원에 따르면 현재 RAM-C 업무는 도입 초기 단계로 제도·정책뿐만 아니라 분석절차와 도구 같은 인프라 측면에서도 연구가 필요하다. 기품원은 토론에서 논의된 내용을 RAM-C 정책방향 설정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재원 RAM분석팀장은 “국방 RAM-C 업무 수행사례를 공유해 무기체계의 RAM-C 업무를 활성화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방위산업 수출경쟁력 확보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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