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의장, 캐나다와 군사협력 증진 방안 논의

입력 2024. 08. 08   17:10
업데이트 2024. 08. 0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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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냥 신임 국방총장과 공조통화


김명수(아래 가운데) 합참의장이 8일 합참 주요 직위자들이 배석한 가운데 제니 캐리냥(위 오른쪽) 캐나다 신임 국방총장과 공조통화를 하고 있다. 합참 제공
김명수(아래 가운데) 합참의장이 8일 합참 주요 직위자들이 배석한 가운데 제니 캐리냥(위 오른쪽) 캐나다 신임 국방총장과 공조통화를 하고 있다. 합참 제공



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은 8일 제니 캐리냥(육군대장) 캐나다 신임 국방총장과 공조통화를 했다.

통화에서 양측은 한반도 및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보정세를 평가하고, 양국 군사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한국과 캐나다가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안정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의 폭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아울러 김 의장은 캐나다의 대북제재 이행이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정과 평화 정착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에 사의를 표하고, 우리 정부의 안보정책에 대한 캐나다의 변함없는 지지를 당부했다.

제니 캐리냥 국방총장은 지난달 18일 취임했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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