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과 함께 “수도 서울 절대 사수” 구슬땀

입력 2024. 08. 07   16:29
업데이트 2024. 08. 0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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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52보병사단-지역통합방위협의회
여성예비군 대상 훈련 프로그램 체험
 

육군52보병사단 횃불여단이 7일 개최한 예비군훈련 체험행사에서 지역 여성예비군 소대원들이 시가지전투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이희재 군무주무관
육군52보병사단 횃불여단이 7일 개최한 예비군훈련 체험행사에서 지역 여성예비군 소대원들이 시가지전투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이희재 군무주무관



육군52보병사단 횃불여단은 여성예비군과 통합방위 관계자들이 예비전력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행사를 개최했다. 

여단은 7일 서울 동작·관악구 통합방위협의회와 동작·관악·금천·강서 등 4개 지역 여성예비군 소대를 대상으로 예비군훈련 체험행사를 했다. 행사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여성예비군 소대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영상모의사격, 시가지전투훈련, 핵 및 화생방 개인방호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또 엄중한 안보 상황에서 지역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어떤 방법을 세워야 하는지를 토의했다.

행사에 참여한 동작구 여성예비군 소대원 김희자 씨는 “장병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을 소화해 국가 안보 수호의 일원이 돼 기쁘다”며 “수도 서울을 함께 지켜 나가는 데 더욱 큰 힘이 되겠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초청행사를 열어 민·관·군의 협력을 강화해 수도 서울 방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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