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국가 안보의식·대적관 고취

입력 2024. 08. 04   15:06
업데이트 2024. 08. 0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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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16전비, 어린이 100명 병영체험
육군32사단, 국립대전현충원 견학

공군16전투비행단 병영체험 캠프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특임소대의 화기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 제공=이영현 하사
공군16전투비행단 병영체험 캠프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특임소대의 화기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 제공=이영현 하사


공군16전투비행단(16전비)이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국가안보와 항공우주력의 중요성을 일깨워줬다.

16전비는 지난 2일 “어린이 대상 병영 체험 캠프를 지난달 31일부터 이날까지 진행했다”고 전했다. 16전비와 H₂O품앗이운동본부가 공동 주관한 행사는 보육시설,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어린이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어린이들은 항공기·무장과 장갑차 등 무기체계를 가까이서 관람하며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배웠다. 또 모형비행기 등을 제작하고 4차원(4D) 형태로 만들어진 우주 환경을 체험하며 항공·우주 분야 이해도를 높였다.   김해령 기자

육군32보병사단 승리여단 장병들이 지난 1일 국립대전현충원에 방문해 서해 수호 55용사 묘역에서 묵념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32보병사단 승리여단 장병들이 지난 1일 국립대전현충원에 방문해 서해 수호 55용사 묘역에서 묵념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32보병사단 승리여단 장병들이 집중 정신전력교육의 하나로 국립대전현충원에 방문, 순국선열의 희생을 되새기는 시간을 보냈다. 교육에 참가한 장병 70여 명은 현충원을 견학하며 대적관을 고취했다.

장병들은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이 잠들어 있는 묘역을 견학했다. 장병들은 경건한 마음으로 제2연평해전·연평도 포격전 전사자 묘역, 천안함 46용사 묘역 등을 찾아가 산화한 선배 전우들의 묘비에서 숭고한 넋을 기렸다.

견학에 참여한 웅비대대 박준용 상병은 “순국선열의 희생을 다시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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