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전 패러다임 선제적 대비…“최정예 육군 건설”

입력 2024. 07. 30   16:52
업데이트 2024. 07. 3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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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육군력 포럼
‘미래전 복합 넥서스 전략’ 주제로
첨단과학기술발전 도전요인 분석
한반도 전쟁양상 전망 등 열띤 토의

 

육군과 서울대 미래전연구센터가 30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개최한 ‘제10회 육군력 포럼’에서 박안수 참모총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육군 제공
육군과 서울대 미래전연구센터가 30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개최한 ‘제10회 육군력 포럼’에서 박안수 참모총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육군 제공



‘최단기간, 최소 희생, 최대 효과 승리’를 위한 미래전 패러다임을 예측하고, 도전요인 대응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육군 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육군은 30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서울대학교 미래전연구센터와 함께 ‘제10회 육군력 포럼’을 개최했다.

육군본부가 주최하고 서울대 미래전연구센터가 주관한 이날 포럼에는 박안수 육군참모총장과 김재영 서울대 연구부총장, 국방위원회(국방위) 임종득 국회의원을 포함해 산·학·연 전문가와 군 주요 직위자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

육군력(Land Power)은 미국 존 미어샤이머 교수가 제시한 개념으로, 육군을 중심으로 이를 지원하는 해·공군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 10회째를 맞은 육군력 포럼은 육군이 직면한 다양한 도전을 해결하는 이정표 역할을 해왔고, 해를 거듭할수록 그 중요성과 의미를 더해가고 있다.

올해는 ‘육군의 미래전 복합 넥서스 전략’을 주제로 첨단과학기술발전 및 전쟁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미래 육군의 도전요인을 분석하고, 승리를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도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상배 서울대 미래전연구센터장의 개회사와 박 총장, 김 부총장의 환영사에 이어 국회 국방위 성일종 위원장과 임종득 의원의 축사로 시작된 포럼은 △최근 전훈 분석을 통한 한반도 전쟁양상 전망 △국가총력전 수행을 위한 육군의 역할 △유무인복합전투체계 발전, 드론 전쟁 순서로 군사안보 전문가의 발표와 참석자 간 열띤 토의가 이뤄졌다.

박 총장은 환영사에서 “유사시 합동군의 전승을 주도하기 위해 미래전쟁의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한다”며 “현존 전력의 완전성과 비대칭 우위의 전쟁지속능력을 극대화하면서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최정예 육군 건설에 진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육군은 이날 포럼에서 논의된 미래전 패러다임과 산·학·연 전문가의 차별화된 의견을 종합해 다양한 미래전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어 육군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대내외 공감대 형성 노력을 지속하는 등 미래 안보환경의 변화와 육군의 도전요인에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배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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