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극으로 만나는 강인한 진도 여인들

입력 2024. 07. 22   16:33
업데이트 2024. 07. 2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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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남도국악원 20주년 기념


음악극 ‘따님애기’가 오는 25~26일 서울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열린다. 

국립남도국악원 개원 20주년을 맞아 지난 달 14~15일 초연한 작품은 꿈을 깊게 심는 진도 여인들이 강인한 생명력과 대를 이어 계속되는 생에 대한 숭고한 의지를 담았다.

뮤지컬 ‘모차르트’ ‘피맛골연가’ ‘투란도트’ 등을 연출한 유희성이 총연출을 맡았고, 국립남도국악원 무용단 박기량 안무자가 안무와 협력연출로 참여했다.

관객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음악을 추구하는 작곡가 강상구가 작곡과 지휘로 참여했고 대본에 김아람, 조명디자인 신호, 무대디자인 이태양 등 각 분야 최정상급 전문가들이 제작에 참여했다.

작품은 총 3막 9장으로, 국립남도국악원 무용단의 춤과 동작을 통해 이야기 전개를 이어가며 성악단의 소리와 기악단의 연주가 예술적인 색채감을 더한다.

예매는 국립국악원 누리집(www.gugak.go.kr) 또는 전화예매(02-580-3300)로 하면 된다. 송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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