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건의 사고 없이… 기본·원칙에 충실한 운행

입력 2024. 07. 21   13:18
업데이트 2024. 07. 21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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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3공병여단, 무사고 4000일 달성


육군3공병여단 통합수송부 장병들이 무사고 4000일을 기념하는 현수막을 들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3공병여단 통합수송부 장병들이 무사고 4000일을 기념하는 현수막을 들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3공병여단은 지난 19일 “통합수송부가 수송부 정비고에서 차량운행 무사고 4000일 달성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여단 통합수송부는 2013년 8월 2일부터 약 11년 동안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안전한 운행을 이어가 주목받았다.

이번 성과는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자’는 전 부대원의 동일한 목표 덕분이었다고 부대는 설명했다. 통합수송부는 빈틈없는 차량 예방정비와 검사, 운행지역 위험성 평가로 사고를 예방했다.

배차신고 시 운전자와 운행책임자의 임무숙지, 운행구간 위험요소 교육, 수송부 일일 교육자료 공유 등 최근 사고사례와 교통법규를 숙지할 여건도 조성했다.

여단은 이날 무사고에 크게 기여한 안상민 중사 등 6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행사 후에는 단결 활동을 하며 자축했다.

김유신(상사) 수송반장은 “이번 무사고 기록은 11년 전부터 모두가 같은 목표를 갖고 노력해 이뤄낸 성과”라고 말했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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