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 의식 높여 교통사고 예방 ‘맞손’

입력 2024. 07. 04   16:29
업데이트 2024. 07. 0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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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군사경찰단·도로교통공단 MOU


공군 군사경찰단과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들이 4일 ‘교통사고 예방 및 장병 인식 개선을 위한 합의서’를 체결한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공군 제공
공군 군사경찰단과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들이 4일 ‘교통사고 예방 및 장병 인식 개선을 위한 합의서’를 체결한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공군 제공



공군 군사경찰단이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 인식 개선활동에 나선다.

두 기관은 4일 충남 계룡대 공군 군사경찰단 회의실에서 ‘교통사고 예방 및 장병 인식 개선을 위한 합의서’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류연주(준장) 군사경찰단장과 이재훈 도로교통공단 교육본부장, 황윤상 교육운영처장 등 두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군사경찰단과 공단은 공군 장병의 교통사고 감소,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두 기관은 공동으로 맞춤형 전문교육과정을 개발하고 교통안전 인식 개선을 위한 콘텐츠를 제작·활용하기로 했다. 공단은 공군 장병·군무원을 위해 교통안전 교육정보, 장비·교수인력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류 단장은 “도로교통공단과 적극적으로 협업해 장병들의 교통안전 인식 개선, 교통안전 의식 수준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 본부장도 “젊은 공군 장병들의 교통안전 의식 함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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