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카타르 연합훈련 확대 등 군사협력 강화 모색

입력 2024. 07. 04   16:55
업데이트 2024. 07. 0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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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합참의장, 카타르 총참모장 접견
안보정세 공유·인적교류 활성화 논의
K방산 관심 보여…공군부대 등 방문

 

김명수(뒷줄 왼쪽) 합참의장과 알 나빗 카타르 총참모장이 환영 의장 행사 중 사열을 하고 있다. 합참 제공
김명수(뒷줄 왼쪽) 합참의장과 알 나빗 카타르 총참모장이 환영 의장 행사 중 사열을 하고 있다. 합참 제공



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은 4일 오전 합참의 공식 초청으로 방한한 살렘 빈 하마드 알-나빗(공군중장) 카타르 총참모장을 접견하고, 양국 간 군사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명수 의장은 알 나빗 총참모장과 한반도 및 중동의 안보 정세에 대해 공유하고, 양국 간 연합훈련 확대, 인적교류 활성화 등 군사협력 강화를 모색했다.

특히, 알 나빗 총참모장은 한국군의 군사대비태세, 훈련체계·무기체계를 비롯해 K방산의 우수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그는 방한 기간 일선 공군부대 및 방산기업 방문 등의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알 나빗 총참모장의 방한은 처음이다. 양국은 지난해 10월 한-카타르 정상회담과 같은 해 6월, 올해 2월 양국 국방장관 회의 시 논의됐던 ‘국방 분야 전략적 협력 확대’를 지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조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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