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국민 눈높이서 장병 급식·피복 꼼꼼히 살핀다

입력 2024. 07. 03   16:53
업데이트 2024. 07. 0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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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2024년 만족도 평가단 창단식
육군25보병사단 방문 현장 실태 점검

 

3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2024년 장병 급식·피복 만족도 평가단 창단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방부 제공
3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2024년 장병 급식·피복 만족도 평가단 창단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방부 제공



국방부는 3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다양한 세대와 성별을 대표하는 일반 국민 24명이 참여하는 ‘2024년 장병 급식·피복 만족도 평가단’ 창단식을 개최했다.

지난 2014년 시작한 장병 급식·피복 만족도 평가단은 그동안 어머니 모니터링단으로 운영해 오다가 2021년부터 참여 대상을 전 국민으로 확대해 세대별·성별을 다양화했다.

올해는 민간위탁 급식, 뷔페식 급식, 지역 상생 장병 특식 등 개선된 군 급식과 전투 피복 체계를 직접 체험해 국민 눈높이에서 평가한 뒤 심도 있는 의견을 제시하는 데 운영 중점을 뒀다.

평가단원들은 창단식에 이어 육군25보병사단을 방문해 급식·피복 정책의 야전 적용 실태를 직접 살필 예정이다. 또 7월 해군진해기지사령부, 9월 공군19전투비행단, 10월 육군21보병사단을 차례로 찾아 각 군의 특수성을 반영한 정책의 현장 확인과 만족도 평가도 계속할 계획이다.

심나영 국방부 물자관리과장은 “앞으로도 현장 속에서 장병과 국민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여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장병들에게 더 나은 복무 환경을 제공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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