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5비]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안전한 여름나기’

입력 2024. 06. 28   10:01
업데이트 2024. 06. 2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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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5비, 부대원·가족 대상 응급처치교육

휴가철 응급상황 필요한 심폐소생술 배워

“항상 안전의식 가지고 신속히 대처해야”

공군5공중기동비행단 부대원과 군가족들이 성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 제공=원대연 하사
공군5공중기동비행단 부대원과 군가족들이 성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 제공=원대연 하사

공군5공중기동비행단(5비) 항공의무대대는 24일과 27일 기지에서 장병·군무원, 군가족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여름철 휴가기간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계획됐다. 교육은 대한심폐소생협회 강사 자격증을 보유한 항공의무대대원 2명이 맡았다.

이날 참가자들은 현장 응급처치의 중요성에 대한 이론 교육을 받은 뒤 심장마비나 호흡곤란 발생 시 필요한 심폐소생술 절차를 배웠다. 인체모형을 이용해 기도 확보부터 인공호흡, 흉부압박, 자동제세동기(AED) 사용, 기도폐쇄 시 응급처리 등을 실습했다.

공군5공중기동비행단 부대원과 군가족들이 유아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 제공=원대연 하사
공군5공중기동비행단 부대원과 군가족들이 유아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 제공=원대연 하사

소아·유아 대상 심폐소생술도 함께 교육해 다양한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을 마친 후에는 참여자 전원에게 기념품도 지급됐다.

항공의무대대 간호장교 최유지 중위는 “항상 안전의식을 가지고 휴가철 응급상황이 발생하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귀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응급처치 교육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령 기자

취재1  김해령 기자 < mer0625@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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