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 영국과 정책 공유…함정 수출 공동연구 기반 마련

입력 2024. 06. 19   17:28
업데이트 2024. 06. 1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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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 분야 방산협력’ 세미나
비에이·LIG넥스원 등 기업 참여
최신 기술 해양무기체계 발표도

방위사업청(방사청)은 19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한·영 함정 분야 방산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

행사는 지난해 열린 제25차 한·영 군수공동위 후속 과제로 추진됐다. 한·영 군수공동위는 방산정책과 현안을 공유·논의하는 연례 회의체다.

이날 행사에서는 미래 해군 전력 발전 방향에 대한 기조 발표와 양국 방산기업의 주제 발표가 전개됐다.

특히 기업 발표에서 영국 측은 비에이(BAE), 레오나르도, 롤스로이스, 서브시 크래프트 등 11개 기업이 참여해 최신 기술을 담은 제품을 소개했다.

또 우리나라에서는 HD한국조선해양, 한화오션,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등이 나서 영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수출 추진 사례 소개와 최신 기술 기반 해양무기체계를 발표했다.

방사청은 이번 세미나가 방산 수출의 차기 주자로 떠오르고 있는 함정 분야에서 호주·캐나다 등 함정 수출 기회가 있는 주요 국가에 대한 한·영 양국의 공동 홍보 및 외교 네트워크로 활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현승(해군준장) 방사청 함정사업부장은 “세미나는 함정 건조 관련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는 우리 기업이 영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공동으로 함정을 수출하거나 탑재체계를 공동연구하는 중요한 기반이 됐다”며 “양국의 해군력 발전에 기여하고, 국내 기업 무기체계에 대한 수출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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