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원 건강을 위하여…응급의료 강조기간 운영

입력 2024. 06. 18   17:02
업데이트 2024. 06. 1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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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15비, 온열 질환 처치 교육·훈련


공군15특수임무비행단 장병들이 18일 응급처치 교육을 받고 있다. 부대 제공
공군15특수임무비행단 장병들이 18일 응급처치 교육을 받고 있다. 부대 제공



공군15특수임무비행단(15비)은 여름철 온열 질환 발생 시 현장 응급처치 능력을 기르고자 지난 13~18일을 ‘응급의료 강조 기간’으로 지정, 부대원을 대상으로 집중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김미정(중령) 15비 항공의무대대장은 부대 지휘관·참모를 대상으로 ‘온열 손상 관리 교육’을 했다. 교육은 지휘관·참모가 부대원의 온열 질환 증세를 알아차리는 것 등 상황 조치 절차를 숙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 조종사, 정비사 등 공중근무자들은 ‘항공기 응급처치 교육’에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배웠다.

김 대대장은 “응급환자는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기에 전 부대원이 신속한 대응능력을 갖춰야 한다”며 “골든타임을 사수할 수 있도록 실전적인 훈련을 반복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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