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위험성 체감 경각심 높였다

입력 2024. 06. 17   17:01
업데이트 2024. 06. 1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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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51전대, 스마트 가상 체험 교육


스마트 가상 음주체험 교육에 참가한 51전대 장병이 특수 고글을 착용한 가운데 장애물 사이를 걷고 있다. 사진 제공=김재겸 중사
스마트 가상 음주체험 교육에 참가한 51전대 장병이 특수 고글을 착용한 가운데 장애물 사이를 걷고 있다. 사진 제공=김재겸 중사



공군51항공통제비행전대(51전대)는 17일과 18일 이틀간 음주운전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스마트 가상 음주체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장병·군무원은 음주 상태와 같은 효과를 내는 특수고글을 착용한 가운데 일직선 걷기, 라바콘 사이 걷기 등을 체험했다. 이를 통해 음주로 인한 신체 변화와 무절제한 음주가 초래하는 위험성을 몸으로 직접 느껴보며 음주·숙취운전 근절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교육을 기획한 51전대 조웅 주임원사는 “부대원이 무절제한 음주와 음주운전의 심각성을 인지했길 바란다”며 “자신은 물론 타인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음주운전이 근절되도록 관련 활동을 계속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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