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헬프콜은 친구

입력 2024. 05. 21   16:58
업데이트 2024. 05. 2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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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조사본부, 육군훈련소서 홍보
군 가족에게 센터 역할·상담 등 알려

 

국방헬프콜센터가 20일 육군훈련소에서 국방헬프콜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국방헬프콜센터가 20일 육군훈련소에서 국방헬프콜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국방부 조사본부는 국방헬프콜센터가 20일 육군훈련소에서 국방헬프콜(☎1303) 홍보활동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국방헬프콜센터는 병무청과 육군훈련소가 공동 진행한 입영문화제에서 입영장정과 동반가족 등 7000여 명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병영생활을 위한 국방헬프콜센터의 역할, 기능, 상담 절차를 설명했다.

방현수 센터장은 “국방헬프콜은 장병과 군 가족의 수호천사이자 따뜻한 친구”라며 “입영부터 전역까지 장병들과 함께하면서 안전하고 건강한 병영문화를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3년 문을 연 국방헬프콜은 장병들의 소통창구로 약 41만 건의 상담을 시행했다. 병영생활 고충상담, 정신건강, 심리상담 등으로 각종 군내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마약 범죄 신고도 접수 중이다. 특히 지난해 국방헬프콜 앱을 출시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MZ세대 장병들에게 높은 접근성을 제공하고 있다. 앱은 현재까지 4만여 명이 사용했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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