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인터파크트리플과 업무협약
해외여행 지원·상품 할인 혜택 제공
여가 생활, 일·가정 양립에 도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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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이 군 가족의 복지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다방면에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육군은 13일 충남 계룡대에서 인터파크트리플과 군 장병·군무원과 가족의 여가 여건 보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진익(소장) 육군본부 인사참모부장과 최휘영 인터파크트리플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터파크트리플은 육군의 ‘행복한 군인가족 만들기’ 프로그램을 위해 우수근무자·가족의 해외여행을 지원한다. 또 각종 티켓·여행상품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육군 전용 홈페이지·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육군은 이번 협약이 육군 장병·군 가족의 여가 생활 및 일·가정 양립 여건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육군은 지난 9일 와이즈멘토와 군 자녀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와이즈멘토는 진로와 학습에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 및 운영하는 진로적성교육 전문기관으로 연간 200회 이상 진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와이즈멘토는 장병·군무원 자녀를 대상으로 부모와 함께하는 자녀 진로캠프, 자기주도 학습 멘토링 캠프, 학습·진로 맞춤형 교육 등 다양한 진로 적성교육을 제공한다.
김 소장은 “군 복지정책의 패러다임을 장병 중심에서 군 가족까지 확대해야 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육군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군인·군무원의 근무 의욕을 고취해 ‘자랑스러운 육군, 승리하는 육군’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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