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과 ‘독서의 가치’ 함께 나눠요

입력 2024. 04. 30   17:01
업데이트 2024. 04. 3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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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종합정비창, 부대 아파트 단지에 ‘칠성그린도서관’ 열어


30일 육군종합정비창 아파트 단지 내에 개관한 ‘칠성그린도서관’에서 어린이들이 책을 보고 있다. 부대 제공
30일 육군종합정비창 아파트 단지 내에 개관한 ‘칠성그린도서관’에서 어린이들이 책을 보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종합정비창은 30일 부대 아파트 단지 내 ‘칠성그린도서관’을 개관했다.

칠성그린도서관은 월~토요일 군인·군무원의 가족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도서관은 국방부가 KB국민은행과,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과 맺은 ‘군인 가족의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한 작은 도서관 설치 및 운영 관련 업무협약(MOU)’에 따라 설립됐다.

이날 강창호(군무이사관) 종합정비창장이 주관한 개관식에는 김우진 창원시의원, KB국민은행 창원지역 본부장,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대표, 창원시 동읍장, 인근 초등학교 교장 등이 참석했다.

테이프 절단식으로 문을 연 행사는 축사, 감사패 전달, 폐회사, 도서관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강 종합정비창장은 “이번 도서관 개관으로 군 가족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과 인근 학교 학생들에게 독서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유가치창출(CSV)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수연 기자
30일 육군종합정비창 아파트 단지 내에 개관한 ‘칠성그린도서관’에서 어린이들이 책을 보고 있다. 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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