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거리예술축제2024 참가 작품을 찾습니다

입력 2024. 04. 30   15:51
업데이트 2024. 04. 3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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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0편·해외 4편 내외 모집
거리극·무용 등 모두 지원 가능

 

지난해 서울거리예술축제 모습. 사진=서울문화재단 제공
지난해 서울거리예술축제 모습. 사진=서울문화재단 제공



서울문화재단이 오는 22일까지 서울시 대표 축제인 ‘서울거리예술축제2024’에 참여할 국내외 작품을 공모한다.

오는 9월 16일부터 3일 동안 서울 도심 곳곳에서 펼쳐지는 ‘서울거리예술축제2024’는 △국내 작품(기획형) 1편 내외 △국내 작품(자유형) 9편 내외 △해외 작품 4편 내외를 모집한다. 해외 작품은 지난달 29일부터 접수를 시작했고, 국내 작품은 이달 13일부터다.

공모 대상은 ‘야외에서 공연 또는 전시할 수 있는 다양한 형식의 예술 작품’으로 거리극, 무용, 음악, 서커스, 전통연희, 시각, 미디어, 복합장르 등 장르와 관계없이 지원 신청 가능하다.

올해 새롭게 신설된 국내 작품(기획형) 공모는 축제의 주요 공간인 서울광장을 무대로 사용하며 축제 현장에 참석한 상당수 관객이 동시에 관람할 수 있는 대규모 작품을 찾는다. 선정되면 최대 5000만 원의 사례비를 지급받는다.

국내 작품(자유형) 공모는 야외에서 선보일 수 있는 형태의 예술 작품이라면 작품 장르와 규모의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사례비는 2000만 원이다.

해외 작품 공모는 해외에서 활동하는 외국인 개인 또는 단체가 신청 가능하며, 마찬가지로 작품 장르나 규모 제한은 없다. 해외 작품의 최대 사례비는 400만 원이며, 숙소와 비자 발급 비용 등을 제공한다. 해외 작품 공모는 2020년 코로나19로 중단된 이후 5년 만에 재개됐다.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는 “올해부터 기획형 작품 공모가 새롭게 신설돼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장르 예술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www.sfac.or.kr) 또는 서울거리예술축제 누리집(www.ssaf.or.kr) 및 인스타그램(@ssaf.offici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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