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작전 시나리오 적용 장갑차 운용 능력 높여

입력 2024. 04. 24   16:54
업데이트 2024. 04. 2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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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8기동사단 두코대대 , 사격훈련


육군8기동사단 두코대대 K21 보병전투장갑차가 24일 경기도 연천군 다락대과학화훈련장에서 조우전 상황에 맞춰 기동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8기동사단 두코대대 K21 보병전투장갑차가 24일 경기도 연천군 다락대과학화훈련장에서 조우전 상황에 맞춰 기동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8기동사단 두코대대는 24일 경기도 연천군 다락대과학화훈련장에서 K21 보병전투장갑차 사격훈련을 했다.

훈련에는 K21 보병전투장갑차를 비롯한 궤도차량 40여 대와 장병 400여 명이 참여했다.

대대는 기계화부대 특성을 고려한 근거리 정찰드론 운용으로 전장을 가시화했다. 아울러 전투대형이 갖춰지지 않았을 때 예기치 못한 시간과 장소에서 조우전 상황도 부여했다.

특히 공격개시선 통과, 최초 및 종심 진지 돌파, 목표 확보 등 공격작전 시나리오를 적용해 실전성을 높였다.

이원용(중령) 대대장은 “전 장병이 한마음 한뜻으로 훈련에 임해 장갑차 운용 능력을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었다”고 역설했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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