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 성실 이행 땐 호텔 뷔페 등 11곳 할인

입력 2024. 04. 21   15:28
업데이트 2024. 04. 2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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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풀무원푸드앤컬처와 업무협약

이기식(왼쪽) 병무청장이 19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이동훈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이사와 병역이행자 우대를 위한 ‘나라사랑 가게’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병무청 제공
이기식(왼쪽) 병무청장이 19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이동훈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이사와 병역이행자 우대를 위한 ‘나라사랑 가게’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병무청 제공



병역을 성실하게 이행했거나 현역 복무 중인 장병들에게 호텔 뷔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병무청은 지난 19일 정부대전청사에서 ㈜풀무원푸드앤컬처와 이러한 내용의 ‘나라사랑 가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병무청이 추진하고 있는 나라사랑 가게 사업은 음식점, 숙박업소, 카페 등과 함께 동원훈련 이수 예비군, 병역을 이행하고 있는 사람 등에게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4월 1일 기준 나라사랑 가게는 총 654개다.

협약에 따라 ㈜풀무원푸드앤컬처에서 운영하는 서울 구로 롯데시티호텔 구로 씨카페, 경기 성남 서머셋호텔분당 더카라 등 호텔 뷔페를 포함해 한식당인 ‘명가의 뜰’ 등 총 11곳에서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동원훈련 이수 예비군, 모범 예비군, 현역병, 사회복무요원 등 보충역 복무자 등은 5%, 병역명문가는 10% 할인받는다.

병무청은 이번 협약으로 75만 명 이상의 병역이행자가 혜택을 볼 것이라고 전했다.

임채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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