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드론산업 미래 한눈에

입력 2024. 04. 18   16:54
업데이트 2024. 04. 1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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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정보학교 ‘드론 페스티벌’ 개최


18일 육군정보학교에서 열린 드론 페스티벌에서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부대 제공
18일 육군정보학교에서 열린 드론 페스티벌에서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정보학교는 18일 교내에서 우수 드론업체 전시·시연, 드론 체험 행사로 최신 드론 기술과 발전 추세를 체득하는 ‘2024 드론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방어학원과 7군단 등 학교, 인접 부대 간부·교육생 등 500여 명과 이천시장을 비롯한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18개 드론 기업이 참석했다. 정보학교는 첨단 드론산업 발전과 국방 드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행사를 기획했다. 특히 첨단과학기술을 접목한 국내 드론 관련 기업의 신개념 드론 전시(45종)와 시연을 통해 드론산업의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는 데 집중했다.

드론 전시에서는 각 드론의 제원 및 기능, 운용개념 등이 소개됐다. 드론 시연은 △관제, 표적식별 △소총·중형드론 △소형 정찰드론 △동축반전 드론 △종이드론 순서로 진행됐다.

지원정(준장) 정보학교장은 “육군 드론의 메카이자 관련 연구개발과 소요 창출, 그리고 전력화 추진 및 제대별 드론 교육을 주도하는 정보학교에서 드론 페스티벌이 열려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역량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야간·비가시권 비행, 특수 조건하 드론 운용, 군집 드론 등 특화한 교육으로 야전 임무수행능력 향상에 일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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