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원칙 준수 생활화… 작전준비태세 빈틈없다

입력 2024. 04. 14   13:47
업데이트 2024. 04. 1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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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8전비, 전반기 종합안전점검


공군8전비 안전점검 장병들이 활주로 피해복구장비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 제공=이동식 상사
공군8전비 안전점검 장병들이 활주로 피해복구장비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 제공=이동식 상사



공군8전투비행단(8전비)이 철저한 안전점검으로 빈틈없는 작전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8전비는 14일 “4월 한 달간 전 부대를 대상으로 전반기 종합안전점검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전점검은 장병들의 비행·작업습관과 임무준비상태를 집중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8전비는 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확인해 선제적으로 안전대책을 세우는 것에 중점을 두고 점검 중이다.

우선 8전비는 인원 6명과 정비·무장·보급·공병·군사경찰 분야 필수 전문가들로 점검 요원을 구성했다.

이들은 4월 중 비행단 내 전 부대를 순회하며 안전 취약요소를 점검하고 있다. 활주로와 항공정비시설, 작전차량뿐 아니라 식당·생활관 등 자칫 놓치기 쉬운 부분까지 철저히 점검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참이(대위) 안전과장은 “목표는 모든 부대원의 기본과 원칙 준수를 생활화하고, 부서별 규정·절차에 맞게 안전관리가 이행되고 있는지 점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물적·인적·환경적 취약요소를 점검해 비행단 내 올바른 안전 문화가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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