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정신 되새겨…정신전력 집중도 극대화

입력 2024. 03. 28   16:47
업데이트 2024. 03. 2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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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22보병사단 금강산여단
특강·군악대 공연 등 프로그램 진행

 

육군22보병사단 금강산여단 장병들이 전반기 집중정신전력교육 프로그램 중 태극기 출정서 쓰기를 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22보병사단 금강산여단 장병들이 전반기 집중정신전력교육 프로그램 중 태극기 출정서 쓰기를 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22보병사단 금강산여단은 지난 25~28일 ‘전반기 집중정신전력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정훈·법무·군종참모의 무형전력 함양 특강 △안중근 장군의 삶을 주제로 한 사단 군악대 뮤지컬 공연 △캘리그래피 선서 쓰기 △전 장병이 참여하는 태극기 출정서 결의대회 △군 복무 가치 발표 경연대회 △밀리터리 서바이벌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참여형 발표 경연대회에서는 장병들이 군 복무 간 느낀 경험을 발표·공유하며 군인정신을 되새기고, 복무 의지를 다지는 성과를 거뒀다고 여단은 설명했다.

김동규 일병은 “안중근 장군 뮤지컬을 보고, 나라를 잃으면 어떤 시련과 설움을 겪어야 하는지 뼈저리게 느꼈다”며 “이를 토대로 승리에 익숙한 율곡부대원으로서 맡은 바 임무 완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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