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3훈비 236비행교육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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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항공기 KT-1 훈련기로 정예 조종사 육성 임무를 수행하는 공군3훈련비행단(3훈비) 236비행교육대대가 ‘10만 시간 무사고 비행’ 금자탑을 세웠다. 비슷한 시기 3훈비는 비행단 전체 ‘3만 시간 무사고 비행’ 대기록을 달성했다.
3훈비는 26일 기지 강당에서 ‘무사고 비행안전 시상식’을 거행했다. 시상식은 이 같은 무사고 비행 기록 수립을 축하하고, 안전관리를 빈틈없이 해 온 장병·군무원의 노고를 위로하고자 열렸다. 두 기록은 지난달 세워졌다.
행사를 주관한 김진오(소장) 기동정찰사령관은 이날 3훈비와 236대대에 참모총장 부대표창을 전달했다. 236대대 박지용 소령 등 4명은 참모총장 개인표창을 받았다. 아울러 작전사령관·기동정찰사령관·3훈비 단장 표창이 부대와 개인에게 각각 수여됐다.
김 사령관은 “3훈비와 236대대가 수립한 무사고 비행 기록은 우리 공군 핵심 전력인 조종사 양성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완벽히 수행하며 달성한 멋진 기록”이라고 말했다.
김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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