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자유의 방패(FS) 연합연습] 우리가 자유의 방패다

입력 2024. 03. 05   17:00
업데이트 2024. 03. 0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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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특수전사령부 백호부대 특임대 장병들이 ‘군·경 합동 다중이용시설 대테러훈련’에서 테러범 제압을 위해 건물 내부로 진입하고 있다. 양동욱 기자
육군특수전사령부 백호부대 특임대 장병들이 ‘군·경 합동 다중이용시설 대테러훈련’에서 테러범 제압을 위해 건물 내부로 진입하고 있다. 양동욱 기자



육·해·공 각급 부대의 2일 차 ‘2024 자유의 방패(FS)’ 연합연습이 전국 각지에서 순항 중이다. 올해 훈련은 훈련 사실을 미처 모르고 있던 시민들이 실제 상황인 줄 착각할 만큼 실전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육군특수전사령부(특전사) 백호부대는 5일 서울경찰특공대와 함께 메이저리그(MLB) 개막전이 예정된 고척스카이돔에서 다중이용시설 합동 대테러훈련을 했다. 훈련은 FS 연합연습 기간 이뤄지는 육군 통제 야외기동훈련의 하나로,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의 대테러작전 수행 절차를 익히기 위해 계획됐다. 

최정예 군·경 대테러요원들은 저격수의 엄호를 받으며 고척돔 내부로 진입했다. 이어 신속하게 테러범을 제압하고 인질을 무사히 구출하며 완벽한 합동작전 수행 능력을 선보였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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