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종합정비창, 전시 정비체계 전환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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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종합정비창도 같은 날 FS 연합연습 일환으로 ‘전시 정비체계 전환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종합정비창 예하 각 부대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전시 정비체계 전환 훈련은 전시에 조속한 정비공정 전환과 인력·시설 재배치를 통해 창정비 대상 장비를 조기에 출고하는 훈련이다.
훈련에서 정비 요원들은 파손된 장비를 신속하게 야전으로 재배치하기 위해 기존 오버홀(Overhaul·장비를 완전히 분해해 점검·수리하는 방법) 방식을 대신해 필요한 부분만 빠르게 정비하는 ‘아이론(IRON·Inspect & Repair Only as Necessary) 정비’에 나섰다. 이후 즉시 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성능시험까지 마치며 훈련을 종료했다.
황호연(군무부이사관) 기동화력부품정비단장은 “지상전 승리를 위한 완벽한 창정비 지원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창정비 지원 태세가 확립되도록 정비 역량 극대화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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