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미래 이끌어갈 신임 부사관 힘찬 날갯짓

입력 2024. 02. 21   17:05
업데이트 2024. 02. 2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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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기 항공과학고등학교 졸업·임관식


21일 졸업·임관한 53기 항공과학고등학교 신임 부사관들이 임관선서를 하고 있다. 부대 제공
21일 졸업·임관한 53기 항공과학고등학교 신임 부사관들이 임관선서를 하고 있다. 부대 제공


공군교육사령부(교육사)는 21일 최용덕관에서 최춘송(소장) 사령관 주관으로 ‘제53기 항공과학고등학교(항과고) 졸업 및 임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관한 신임 부사관들은 지난 2021년 3월 항과고에 입학해 항공통제·항공전자·정보통신·항공기체 등 4개 전공 중 1개를 선택해 학업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했다. 또 임관 전 6주간 강도 높은 기본군사훈련을 수행하며 국가·국민에게 신뢰받는 정예공군 부사관으로 거듭났다.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임관한 하사에게 수여되는 국방부 장관상의 영예는 양현동 하사에게 돌아갔다. 합참의장상은 유성연 하사, 공군참모총장상은 김광규 하사, 공군교육사령관상은 박시현 하사, 항공과학고등학교장상은 허은 하사가 각각 받았다.

최 사령관은 “공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정예 부사관으로 거듭난 여러분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신임 부사관들을 격려하고,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군사전문 지식과 기술력을 끊임없이 연마해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임 부사관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고도의 항공우주기술을 활용, 조국 영공을 수호하기 위해 중추적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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