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쓰러졌다” 출근길 심정지 시민 응급처치 후 홀연히 사라져
공군8전비 김경희 군무주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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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군무원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시민을 신속한 응급처치로 구한 사실이 알려져 따스함을 전하고 있다.
미담의 주인공은 공군8전투비행단 항공의무대대에서 근무 중인 김경희 군무주무관이다.
김 주무관은 최근 출근길 부대 입구에서 한 시민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모습을 목격했다. 현장으로 달려간 그는 곧바로 환자 상태를 확인한 뒤, 주변에 119에 신고할 것을 요청했다.
다행히 환자는 호흡과 맥박이 있는 상태였다. 김 주무관은 기도를 확보해 호흡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하며 환자를 돌봤다. 그의 발 빠른 조치 덕분에 5분이 지나자 환자는 의식을 회복할 수 있었다.
김 주무관은 의식이 돌아온 뒤에도 환자를 계속 살피다 119구급대원이 도착하자 조용히 자리를 떠났다.
김 주무관이 이토록 능숙한 처치가 가능했던 것은 군무원 임용 전 대학병원에서 다년간 응급실 간호사로 근무한 경력 덕분이었다.
그는 “선행이라기보다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앞으로도 언제 어디서든 공군 장병들과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데에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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