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전구합동화력운용체계 성능개량 사업 완료

입력 2023. 12. 20   16:38
업데이트 2023. 12. 2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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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군 중심서 해·공군 통합으로
한미 연합공조 작전능력도 보강

전구합동화력운용체계(JFOS-K) 운용개념도.
전구합동화력운용체계(JFOS-K) 운용개념도.


방위사업청(방사청)은 20일 효과적인 타격작전 수행이 가능한 전구합동화력운용체계(JFOS-K) 성능개량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JFOS-K는 합동과 연합 탐지·타격 자산을 연동해 적의 핵심표적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타격을 위한 최적의 결심을 지원하는 화력 지휘통제체계다.

방사청은 2014년 최초 전력화된 JFOS-K의 운용 중 요구된 기능 보강과 작전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2020년부터 약 37개월간 성능개량 사업을 전개했다.

이번 성능개량으로 기존 지상군 중심의 화력운용체계에서 해·공군 등 전구급 통합화력운용 능력을 강화하게 됐다. 향후 전시작전권 전환 때 한국군 주도로 한미 연합작전 수행이 가능하도록 미국의 합동자동화종심작전협조체계(JADOCS)와 연동해 연합공조 작전능력도 보강하게 됐다. 특히 각 군으로 분산된 화력 기능을 단일화된 합동지휘체계로 통합하고, 타격부대를 포함한 사용자를 기존 체계 대비 2배 이상으로 확대 운용해 부대의 적시성·효율성을 끌어올리게 됐다.

방사청은 화력 운용의 핵심인 신속성과 정밀성 위주로 기능을 향상해 연합 및 합동 화력운용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규헌 방사청 우주지휘통신사업부장은 “적 화력 도발 등 전장 상황에 맞는 화력 운용을 위해 한미 주요 탐지자산과 전장관리체계를 연동해 최적의 지휘결심을 지원하고, 타격자산으로 실시간 전파가 가능해졌다”며 “이를 통해 킬체인의 작전수행능력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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