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과학기술 기반 해군력 건설 지표 마련

입력 2023. 12. 07   16:44
업데이트 2023. 12. 0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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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평단-KNST 동계 학술대회
우주력·해군력 발전 방안 강연

7일 대전시 계룡스파텔에서 열린 ‘전평단-KNST 동계 학술대회’ 참석자들이 행사 시작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해군 제공
7일 대전시 계룡스파텔에서 열린 ‘전평단-KNST 동계 학술대회’ 참석자들이 행사 시작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해군 제공



해군전력분석시험평가단(전평단)과 한국해군과학기술학회(KNST)는 7일 대전시 계룡스파텔에서 ‘전평단-KNST 동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해군 과학기술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학술·정책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된 학술대회에는 김병재(준장) 전평단장과 신승민 KNST 학회장을 비롯한 군·산·학·연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학술대회는 신 학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김 단장의 환영사, 전문가 기조강연 및 초청강연, 분과별 논문 및 포스터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김 단장은 “KNST는 설립 이래 다양한 해군 기술의 발전 방향을 제시해온 해군의 중요한 파트너”라며 “오늘 학술대회에서 나오는 제안과 연구 결과는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해군력 건설에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조강연에서는 황대섭(중령) 해군본부 우주정책·전략 발전담당이 ‘해군 우주력 발전방안’을, 배학영(해군중령) 국방대학교 교수가 ‘지능화전장시대 해군력 발전 방향’을 설명했다.

이어 초청강연자로 나선 송정호(해군중령) 국방부 스마트팩토리 담당은 ‘스마트팩토리 추진현황 및 발전방향’에 대해, 민경천 지오릿에너지 연구소장은 ‘지열에너지 냉난방 시스템과 군사시설 적용방안’에 대해 각각 강연했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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