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교류 및 공동제작 업무협약
정신전력 강화·대국민 홍보 시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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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홍보원과 TJB대전방송이 손을 맞잡고 영상 콘텐츠 강화에 나섰다.
채일 국방홍보원장과 이광축 TJB대전방송 대표이사는 5일 TJB대전방송 대회의실에서 ‘콘텐츠 교류 및 공동제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의 영상 콘텐츠 제작을 위한 자원 효율화와 예산 절감을 위해 마련됐다. 국방홍보원의 국방·안보콘텐츠 제작 역량과 TJB대전방송의 지역특화 콘텐츠 제작 역량을 활용해 영상자료를 상호 교류하고 프로그램을 공동 제작하는 등 시너지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대전지역은 계룡대, 국방과학연구소 등 각종 군 관련 기관이 위치한 군사안보의 요충지다. 두 기관은 다양한 콘텐츠 교류·공동제작으로 장병 정신전력을 강화하고 대국민 홍보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프로그램 교류·공동편성(제작 영상 상호 교환·제공·구매) △프로그램 공동기획·제작 △방송영상 관련 공동사업 기획 및 협력 홍보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 활용 확대 및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기타 양 기관 이익에 부합하는 공동사업 추진 등에 합의했다.
두 기관은 이를 바탕으로 안보 콘텐츠와 지역특화 콘텐츠를 상호 교류하고 군사안보 관련 콘텐츠 등을 공동 제작할 예정이다.
채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의 전문성을 살린 독창적이고 고품질의 콘텐츠 교류 및 공동제작으로 국방정책 홍보 확산과 대국민 안보 공감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방홍보원은 국방정책 홍보 확대를 위해 CJB청주방송·JIBS제주방송 등 각 지역 민영방송사와 적극 교류 협력 중이며, 앞으로도 부산·대구 지역 방송사와 업무 협력 범위를 넓혀 나갈 예정이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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