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해·공군사관생도 ‘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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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해·공군사관생도 등 1000여 명의 청년이 미래 항공우주력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자 공군사관학교(공사)에 모였다.
공사는 5일 교내 안중근홀과 강당에서 ‘2023년 미래 항공우주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미래 항공우주 안보환경 변화와 항공우주력 발전’을 주제로 열린 학술대회에는 각 군 사관생도와 일반 대학생, 대학원생 등 총 56개 팀이 참가했다.
행사 개회식에는 공승배(소장) 공사교장과 이광형 KAIST 총장, 신익현 LIG넥스원 사장, 류영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부사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 한기호 국회 국방위원장도 축사 영상을 보냈다.
먼저 ‘항공우주 분야 급변하는 전장환경’을 주제로 한 이상철 한국항공우주학회장의 기조강연이 열렸다.
이어 박준성 국방과학연구소 부장이 특별발표에서 ‘무인항공체계 기술 발전 방향’을 소개했다.
학술대회는 생도·대학생과 대학원생으로 나뉘어 이뤄졌다. 참가팀은 항공·우주·정책·전략분과를 정한 뒤 주제별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토의했다. 생도·대학생은 대상(국방부 장관상) 한 팀과 분과별 최우수상(참모총장상), 우수상(교장상), 장려상(한화에어로스페이스 특별상) 각 한 팀씩 선발했다. 대학원생은 최우수상(KAIST 총장상) 한 팀, 우수상(LIG 특별상) 세 팀을 꼽았다. 김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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