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홍보원, 홍보정책자문위원 11명 위촉

입력 2023. 11. 30   16:37
업데이트 2023. 11. 3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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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분야 김정기 한양대 교수 등 5명
국방정책·홍보PR·채널마케팅도 자문
콘텐츠 수준 높여 경쟁력 강화 목표

국방홍보원이 30일 홍보원 본청에서 개최한 홍보정책자문위원 위촉식에서 채일(가운데) 홍보원장과 자문위원들이 활발한 활동을 다짐하며 박수를 치고 있다. 양동욱 기자
국방홍보원이 30일 홍보원 본청에서 개최한 홍보정책자문위원 위촉식에서 채일(가운데) 홍보원장과 자문위원들이 활발한 활동을 다짐하며 박수를 치고 있다. 양동욱 기자



국방홍보원이 30일 김정기 한양대 교수 등 11명을 홍보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홍보정책자문위원은 미디어, 국방정책, 홍보PR, 채널마케팅 등 4개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이들은 이날부터 1년 동안 국방일보, 국방TV, 국방FM, 국방누리 등 국방홍보원이 운영하고 있는 국방홍보매체에 자문과 칼럼 기고, 패널 참여 등으로 국방홍보 업무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먼저 올해 미디어 분야에는 김정기 한양대 교수(전 방송통신위원회 미디어다양성위원회 위원장)를 비롯해 금교돈 조선미디어 씨에디터 대표, 김성수 한양대 교수, 신아영 아나운서, 우종택 나사렛대 교수 등 5명이 위촉됐다.

국방정책 분야에서는 문홍식(육군준장) 육군공보정훈실장, 양욱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최병욱 상명대 교수 등 3명이, 홍보PR 분야에서는 강복희 베리타스알파 이사, 윤성환 대명피앤씨 PR advisor 부사장 등 2명이 활동한다.

채널마케팅 분야에서는 강인식 스토리타이거 대표가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자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채일 국방홍보원장은 위촉식에서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홍보정책자문위원회가 출범하게 되어 매우 든든하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각 분야별 자문위원들의 고견을 국방홍보 매체에 적극 반영해 콘텐츠 수준을 높이고, 이를 계기로 국방홍보 전문 미디어 기관으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문위원들은 이날 홍보정책자문회의를 열고 현황 보고와 업무 발전을 위한 제안·토론을 진행했다. 송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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