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우수 민간기술 군 도입 방안 모색

입력 2023. 11. 21   16:55
업데이트 2023. 11. 2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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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군수사, 국방과학기술 발전 세미나


엄용진(앞줄 오른쪽 넷째) 육군군수사령관, 정대건(앞줄 왼쪽 둘째) 전력지원체계사업단장 등 참석자들이 ‘국방과학기술 발전 세미나’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부대 제공
엄용진(앞줄 오른쪽 넷째) 육군군수사령관, 정대건(앞줄 왼쪽 둘째) 전력지원체계사업단장 등 참석자들이 ‘국방과학기술 발전 세미나’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군수사령부 전력지원체계사업단(전력단)이 21일 충남대 정심화국제문화회관에서 충남대·국방기술진흥연구소(국기연)와 공동으로 ‘국방과학기술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국방부·합동참모본부·육군본부, 군수사령부 장병·군무원과 충남대, 국기연, 대전시, 전국 대학교 산학협의회 교수·전문가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력단은 미래전에서 승리하기 위한 군수소요를 창출하면서 초연결·인공지능(AI) 기반의 첨단체계와 우수 민간기술을 군에 도입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날 세미나를 계획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미래전 승리를 위한 군수 소요창출 방안(전력단 한상민 중령) △중장기 소요창출을 위한 전력지원체계 소요 기획(국기연 박호연 선임연구원) △무인기 탑재 실시간 객체탐지 및 추적기술(㈜YM-나을텍) △초저지연 고화질 영상전송 솔루션(㈜쿠오핀) 등 다양한 주제발표가 나와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세미나를 기획한 정대건(군무이사관) 전력단장은 “국방혁신 4.0과 아미 타이거(Army TIGER) 전투체계 구현을 위한 군의 소요를 공유하고, 주요사업과 군의 소요기술을 제시해 첨단기술 기반 전력지원체계를 획득하는 장이었다”고 평가했다.

엄용진(중장) 군수사령관은 “군·산·학·연 협력체계를 공고하게 하고, 분야별 기술 수준을 이해하는 소중한 소통의 시간이었다”며 “우수 민간기술을 신속하게 군에 전력화하기 위해 유기적인 협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배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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