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안전단, 해양 안전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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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안전단은 26일 서울해군호텔에서 재단법인 피플과 함께 ‘2023 해양 안전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민·관·군 전문가의 토론을 통해 해군 안전 수준을 향상하고, 해양 안전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문화 확산을 통한 안전해군 건설, 위험성 평가체계 장착 방안 중심’을 주제로 한 세미나에는 강동훈(중장) 해군참모차장, 이영순 피플 이사장, 데이비드 존슨 주한미군 안전국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개회사 및 환영사, 박두용 전 피플 이사장의 특별강연, 세션별 주제 발표, 전문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안전한 해군을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 참모차장은 “최근 안전사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최첨단 무기체계 도입에 따라 새로운 유형의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된다”며 “민·관·군과 함께 안전한 해군을 만들기 위해 나아갈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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