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그날의 완벽한 작전, 기억합니다”

입력 2023. 10. 03   15:09
업데이트 2023. 10. 0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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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7보병사단 ‘9·29 완전작전’ 맞아 기념비 건립

육군7보병사단이 ‘9·29 완전작전’ 7주년을 맞아 건립한 기념비. 부대 제공
육군7보병사단이 ‘9·29 완전작전’ 7주년을 맞아 건립한 기념비. 부대 제공




육군7보병사단이 ‘9·29 완전작전’ 7주년을 맞아 기념비 건립 행사를 개최했다.

9·29 완전작전은 2016년 9월 29일 10시30분쯤 7사단 전방 비무장지대(DMZ)에서 전군 최초로 과학화 경계 시스템을 활용해 귀순자 1명을 유도한 작전이다.

당시 상황접수와 조치명령 하달, 귀순자 신병까지 확보하는 데 불과 9분밖에 걸리지 않아 성공적인 ‘귀순자 유도 작전’으로 평가받는다.

7사단은 지난달 29일 당시 작전을 지휘한 제44대 사단장 서정열 예비역 소장과 임무를 함께 수행한 전우들을 초청해 7년 전 그날처럼 완전작전의 전통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이인석(소령·진) GOP 중대장은 “우리의 임무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떠올리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며 “빈틈없는 GOP 경계작전 태세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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