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TV 뮤직캠프 3주년 특집
‘장병노래자랑-수기사 포병여단’편
12개 팀 참가…뛰어난 가창력 뽐내
22일 오후 8시 방송·유튜브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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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장병들의 다채로운 매력을 엿볼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진다. 국방TV ‘뮤직캠프’가 방송 3주년을 맞아 22일 오후 8시 ‘장병노래자랑-육군수도기계화사단(수기사) 포병여단’ 특집편을 방송한다.
‘뮤직캠프’는 장병들의 군 생활 사연을 추천곡과 함께 전하는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3년간 전국 곳곳에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장병들과 직접 소통하며 대표적인 장병 친화형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방송 3주년을 맞아 찾아간 부대는 최초의 포병여단이자 ‘화력전투의 최선봉’이라는 자긍심 아래 끈끈한 전우애를 자랑하는 수기사 포병여단이다. 부대와 사전 협의하에 특집편을 편성, ‘장병노래자랑’ 무대를 마련했다. 여단장의 포상휴가증을 걸고 펼쳐진 무대에서 장병들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뽐냈다. 경연현장은 뜨거운 함성과 박수소리로 가득했다.
총 12개의 참가팀이 뛰어난 가창력에 더해 화려한 퍼포먼스로 남다른 전우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여단 드림팀을 자처하는 한동하 상병과 전요한 일병은 팝핀과 비보잉으로 즉석 댄스배틀을 펼치며 분위기를 한껏 달아오르게 했다. 여기에 김태민 상병이 메인 보컬로 가세해 NCT드림이 리메이크한 ‘캔디’를 선보였다. 앙증맞은 안무와 귀여움을 장착한 부사관 듀오 희자매는 트로트 ‘오라버니’로 무대를 꾸몄다. 선병진 상사는 자신의 결혼식에서 신부에게 바치는 축가를 직접 부르다 눈물을 흘렸다는 흑역사가 담긴 먼데이키즈의 ‘그대여’를 열창하며 유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또 정식 음원까지 출시한 이상기 일병은 더네임의 ‘그녀를 찾아주세요’를 열창하며 소름 돋는 가창력을 선보였다.
이 밖에 현장 분위기에 가세, 즉석 참가한 용사들은 비트박스·코믹송·R&B 어번발라드 등 숨겨진 끼와 재능을 방출해 흥겨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2박 3일의 포상휴가를 거머쥘 수도기계화사단 포병여단 최고의 가수는 과연 누구일지 22일 오후 8시 국방TV ‘뮤직캠프’의 3주년 특집편 ‘장병노래자랑-수기사 포병여단’에서 그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국방TV ‘뮤직캠프’는 매주 금요일 IPTV 올레KT(260번), SK B-TV(263번), LG-U+(244번) 및 다음 날인 토요일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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