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페이스 시대 준비 위한 협력방안 토의

입력 2023. 09. 20   16:40
업데이트 2023. 09. 2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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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제8차 국방기술포럼
‘국방 우주기술의 현재와 미래’ 주제

방위사업청과 서울대가 공동 주관한 ‘제8차 국방기술포럼’에서 주제 발표 후 패널들이 토의하고 있다. 방사청 제공
방위사업청과 서울대가 공동 주관한 ‘제8차 국방기술포럼’에서 주제 발표 후 패널들이 토의하고 있다. 방사청 제공



방위사업청(방사청)은 20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대한민국 국방 우주기술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제8차 국방기술포럼을 개최했다.

서울대와 공동 주관한 이번 8차 국방기술포럼에는 군 관계기관과 정부출연연구소,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우주기술 발전 및 산업화 추세를 이해하고, K스페이스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추진계획 및 이행과제를 민·관·군이 함께 논의하고자 추진됐다.

포럼은 우주기술 발전 동향 분석, 대한민국 국방 우주력 발전 및 경쟁력 확보 방안을 중점으로 지난 2월 확정된 ‘국방우주전략서’에 담고 있는 국방 우주력 발전 방향을 참석자들에게 소개했다. 이어 국방 우주기술 로드맵, 도전적 우주기술 기획 방향 등 6개 분야 주제 발표와 패널 토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경호 방사청 미래전력사업본부장은 “우리나라는 현재 우주기술 분야 세계 10위 수준”이라며 “민군 겸용도가 높은 우주기술 분야에서 민군 협력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우주기술의 선순환구조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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