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2027년까지 2900억 원 투입
기존 무기보다 사거리·관통력 증대
차량 탑재형으로 생존·작전 능력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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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 장사정포를 정밀타격하는 ‘한국형 전술지대지유도무기(KTSSM)’가 한층 업그레이드 된다.
방위사업청(방사청)은 18일 “이달부터 2027년 12월까지 약 2900억 원을 투자해 ‘전술지대지유도무기-II 체계개발사업’을 착수한다”고 밝혔다.
KTSSM는 주로 사거리 300㎞ 이내의 목표물을 겨냥한 전술적 목적의 탄도 유도탄을 말한다. 유사시 적의 장사정포 및 갱도진지·유도탄 기지 등을 최단 시간 안에 무력화 시킬 수 있는 강력한 무기체계로 평가된다.
KTSSM-II는 기존 KTSSM과 비교해 사거리와 관통력이 더욱 증대된다. 특히 생존성 및 작전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차량 탑재형으로 개발된다.
이번 체계개발사업은 국방과학연구소(ADD)가 주관하며, 주요 방산업체가 시제품 제작업체로 참여할 예정이다. 현재 입찰공고·제안서평가 및 협상 단계를 거쳐 ADD와 계약체결을 앞두고 있다.
방사청은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체계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차질 없이 전력화하고, 방산업체의 정밀 유도무기 연구개발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정재준 유도무기사업부장은 “3축 체계의 핵심 전력인 전술지대지유도무기-II를 성공적으로 개발해 적 도발 위협에 대한 대응능력을 대폭 강화하고, 향후 방산 수출 확대에도 이바지하는 명품 무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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