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사업관리사 자격검정 2·3급 시험 원서 접수

입력 2023. 09. 05   17:23
업데이트 2023. 09. 0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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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4일까지…시험은 11월 4일 예정


방위사업청(방사청)은 5일 2023년 제5회 국방사업관리사 자격검정 2·3급 시험의 원서 접수를 다음 달 4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방사업관리사는 국방사업 분야의 인재 양성과 방위사업 혁신을 목적으로 2018년 신설된 국가 전문자격이다. 방위사업교육원이 2021년부터 국방대학교의 업무를 이관받아 자격검정을 하고 있고, 지금까지 141명의 3급 합격자를 배출했다.

오는 11월 4일로 예정된 올해 자격검정은 무기체계와 정보체계 2개 종목과 종목별 1~3개 등급으로 구성됐다. 응시는 2·3급으로 구분된다. 3급은 신분·소속과 상관없이 △방위사업교육원장이 정하는 교육과정을 이수한 사람 △국방사업관리 분야 석사학위를 취득한 사람 △국내외 국방사업관리 실무자격증을 취득한 지 5년 이내인 사람이면 가능하다.

또 올해 처음 시행되는 2급은 방위사업교육원장이 정하는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국방사업관리사 3급 자격증 취득 후 3년 이상의 실무경력이 있어야 한다.

원서 접수는 국방사업관리사 자격검정시스템(license.kpc.or.kr/qplus/cdpm)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자격검정시스템 및 방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홍미루 방위사업교육원장은 “최근 K방산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국방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인정받을 수 있는 국방사업관리사 관련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격검증 기능을 제고하고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는 등의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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