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연, 서울대와 방산수출 분야 협력 강화

입력 2023. 08. 31   16:42
업데이트 2023. 08. 3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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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연구 프로젝트 수행 등 업무협약
미래전연구센터 교수 자문위원 위촉

정영철(오른쪽 셋째) 국기연 방산진흥본부장과 김상배(가운데) 서울대 미래전연구센터장이 31일 방산수출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기연 제공
정영철(오른쪽 셋째) 국기연 방산진흥본부장과 김상배(가운데) 서울대 미래전연구센터장이 31일 방산수출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기연 제공



국방기술진흥연구소(국기연)는 31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서울대 미래전연구센터와 방산수출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두 기관은 해외시장 조사 분석 및 유망 수출권역·품목 발굴을 위한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연구보고서·간행물 발간 △콘퍼런스·세미나 공동 개최 및 상호협력 △전문성 함양을 위한 인력 교류 및 전문교육 수행 등을 이어가기로 했다.

아울러 국기연 방산진흥본부 발간보고서에 국내 정세와 안보환경 변화에 따른 수출시장 발굴 조사·분석을 공동 수행하고, 방산수출 활성화 주제의 콘퍼런스를 기획·개최할 예정이다.

국기연은 행사에서 서울대 미래전연구센터 교수 4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들은 국기연 방산진흥본부와 지속가능한 방산수출 자문·교육을 수행하게 된다.

정영철 국기연 방산진흥본부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군사·안보·방산지형이 급변하고 있다”며 “두 기관의 긴밀한 협력으로 첨단전력 건설과 방산수출 확대 구조 마련이라는 국정과제 이행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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