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2대 1 역대 최고 경쟁률
4명을 뽑는 ‘제9기 국민조종사’ 모집에 2700여 명이 지원해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국산 항공기 T-50과 FA-50에 탑승해 조종사 비행 임무를 체험하기 위해서는 692대 1의 경쟁을 뚫어야 한다.
공군은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 9기 국민조종사 선발에 2768명이 지원했다”며 “2007년 시작된 국민조종사 선발 역사상 가장 높은 경쟁률”이라고 16일 밝혔다.
국민조종사로 선발되면 오는 10월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 2023’에서 T-50, FA-50 전투조종사들과 함께 한 시간가량 비행한다. 또 공군참모총장이 조종사의 상징인 ‘빨간 마후라’를 수여한다.
9기 국민조종사 지원에는 학생부터 취업준비생, 주부, 자영업자, 엔지니어, 교사, 경찰관, 간호사, 종교인, 유튜버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에서 참여했다. 김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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