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DMZ같이…육군28사단, 즉각조치사격훈련장 리모델링

입력 2023. 07. 06   17:21
업데이트 2023. 07. 0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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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화표적 설치·차량 기동로 구축
고성능 확대경 등 신형 장비 적극 활용
적 다양한 도발 유형별 조치 능력 숙달

육군28보병사단 수색대대 장병들이 6일 비무장지대(DMZ) 환경과 유사하게 조성된 즉각조치사격장에서 풀숲을 헤치며 기동하고 있다. 사단은 이날 DMZ 완전작전을 위한 시범식 교육을 진행했다. 조종원 기자
육군28보병사단 수색대대 장병들이 6일 비무장지대(DMZ) 환경과 유사하게 조성된 즉각조치사격장에서 풀숲을 헤치며 기동하고 있다. 사단은 이날 DMZ 완전작전을 위한 시범식 교육을 진행했다. 조종원 기자



중부전선 최전방을 사수하는 육군28보병사단 수색대대가 비무장지대(DMZ) 완전작전을 위해 보다 실전적인 훈련 환경 개선에 나섰다.

대대는 6일 “DMZ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적 도발에 대한 유형별 조치 능력 숙달을 위해 즉각조치사격훈련장을 대폭 개선했다”며 “새롭게 조성한 즉각조치사격장에서 DMZ 투입 전 교육훈련 시범식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즉각조치사격장을 DMZ와 유사한 환경으로 조성한 것은 DMZ 투입 전 장병들이 실전적인 전투기술을 숙달할 수 있도록 대대가 고안한 교육체계 개선방안 중 하나다.

주요 개선사항은 △유탄 사격 표적지 설치 △이동식 표적 개선 △매복 진지 구축 △사선 DMZ 유사지형 구축 △자동화표적(단독·쌍립) 설치 △차량 기동로 구축 등이다.

대대는 이번 훈련 환경 개선을 통해 접적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술적 도발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2021년 도입한 고성능 확대경, 개인화기 조준경, 레이저 표적지시기, 폭음방지 이어셋 등 신형 장비도 적극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열린 시범식 교육에서 대대 장병들은 차량 이동 중 즉각조치사격과 매복전투사격을 선보였다.

최용선(중령) 수색대대장은 “우리 부대는 ‘적은 반드시 내 앞으로 온다’는 각오 아래 임무 수행을 하고 있다”며 “개선된 즉각조치사격훈련장과 DMZ 투입 전 교육체계를 바탕으로 DMZ 작전 전문가 육성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여단 수색중대 GP 투입 전 교육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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