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화표적 설치·차량 기동로 구축
고성능 확대경 등 신형 장비 적극 활용
적 다양한 도발 유형별 조치 능력 숙달
|
중부전선 최전방을 사수하는 육군28보병사단 수색대대가 비무장지대(DMZ) 완전작전을 위해 보다 실전적인 훈련 환경 개선에 나섰다.
대대는 6일 “DMZ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적 도발에 대한 유형별 조치 능력 숙달을 위해 즉각조치사격훈련장을 대폭 개선했다”며 “새롭게 조성한 즉각조치사격장에서 DMZ 투입 전 교육훈련 시범식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즉각조치사격장을 DMZ와 유사한 환경으로 조성한 것은 DMZ 투입 전 장병들이 실전적인 전투기술을 숙달할 수 있도록 대대가 고안한 교육체계 개선방안 중 하나다.
주요 개선사항은 △유탄 사격 표적지 설치 △이동식 표적 개선 △매복 진지 구축 △사선 DMZ 유사지형 구축 △자동화표적(단독·쌍립) 설치 △차량 기동로 구축 등이다.
대대는 이번 훈련 환경 개선을 통해 접적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술적 도발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2021년 도입한 고성능 확대경, 개인화기 조준경, 레이저 표적지시기, 폭음방지 이어셋 등 신형 장비도 적극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열린 시범식 교육에서 대대 장병들은 차량 이동 중 즉각조치사격과 매복전투사격을 선보였다.
최용선(중령) 수색대대장은 “우리 부대는 ‘적은 반드시 내 앞으로 온다’는 각오 아래 임무 수행을 하고 있다”며 “개선된 즉각조치사격훈련장과 DMZ 투입 전 교육체계를 바탕으로 DMZ 작전 전문가 육성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여단 수색중대 GP 투입 전 교육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수연 기자
해당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이 기사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