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00㎏ 화물 투하…공중보급 오차는 없다

입력 2023. 05. 31   17:08
업데이트 2023. 05. 3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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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군수단, 화물의장·투하훈련


해병대군수단은 31일 합동참모본부가 주관한 ‘합동 화물의장 및 공중투하훈련’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훈련은 △화물의장 △항공기 화물 탑재 △공수화물 투하 △투하화물 회수 순으로 이뤄졌다. 화물의장은 항공기에서 공중 투하된 물자가 파손되지 않도록 안전하게 조치·포장하고 낙하장치를 부착하는 것을 말한다.

군수단은 훈련에서 탄약, 식량, 식수, 차량 등 총 6400㎏에 달하는 화물을 투하했다. 이는 대대급 공중돌격부대 작전에 필요한 일일 군수물자 절반에 해당한다.

임창균(대위) 상륙지원중대장은 “실전적인 훈련으로 공중보급을 통한 작전지속지원 능력을 향상할 수 있었다”며 “적시에 물자를 보급해 해병대 완전작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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