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전투체계 구현 기술과제 중심 인재 양성”

국내 최초의 연구중심대학 포스텍(포항공대)은 15일 “국방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국방과학기술인력관리자 초청 세미나’를 최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국방부와 육·해·공군, 해병대 인재개발 관리자 및 담당자와 포스텍 김상우 연구차장 겸 산학협력단장 등 포스텍 관계자, 국방과학기술 석사과정 학생 현역장교들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포스텍 국방과학기술전공 대학원과정 담당 김경태 책임교수가 ‘포스텍의 국방과학기술인재 양성과정 개설 목적과 향후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발제를 경청한 최정효 국방부 인적자원개발과장은 포스텍이 미국 MIT대학 링컨연구소를 모델로 지난해 국방과학기술 석사과정을 개설하는 등 국방과학기술인재 양성에 관심을 가져준 것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미래전투전투체계를 구현할 수 있는 기술과제를 중심으로 인재 양성에 집중해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피력하기도 했다. 맹수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