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혁신 4.0 성공적 추진 위해 각 군 청사진·로드맵 공유

입력 2023. 05. 03   17:20
업데이트 2023. 05. 0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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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범철 차관 주관 전군 현장토의


3일 ‘국방혁신 4.0 추진을 위한 현장토의’를 주관한 신범철(앞줄 가운데) 국방부 차관이 육군2작전사령관, 육·해·공군참모차장 등 참석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국방부 제공
3일 ‘국방혁신 4.0 추진을 위한 현장토의’를 주관한 신범철(앞줄 가운데) 국방부 차관이 육군2작전사령관, 육·해·공군참모차장 등 참석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국방부 제공


국방혁신 4.0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공감대 형성의 자리가 마련됐다. 국방부는 3일 계룡대에서 신범철 차관 주관으로 국방혁신 4.0 추진을 위한 현장토의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육군2작전사령관과 육·해·공군참모차장을 비롯해 각 군 주요 직위자, 관련 실무자 17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방혁신 4.0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각 군이 정립한 혁신개념과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심도 있는 토의와 함께 애로·건의사항도 공유했다.

국방부는 국방혁신 4.0 기본계획을 기반으로 법률·제도·조직 등의 혁신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이 포함된 ‘2024~28 국방혁신 4.0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에 이번 현장토의와 같은 군 내부 및 국회·언론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공감·지지를 확보해 성공적인 혁신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오는 8일에는 해병대사령부에서 신 차관 주관으로 현장토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신 차관은 “이번 현장토의는 국방부와 각 군 간 공감대를 형성했을 뿐만 아니라 육·해·공군이 한 공간에서 미래 국방에 대한 청사진·로드맵을 공유해 상호 이해의 장을 만들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토의 결과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를 하면서 이 같은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성공적인 국방혁신 4.0 추진을 위한 원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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