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범철 차관 주관 전군 현장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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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혁신 4.0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공감대 형성의 자리가 마련됐다. 국방부는 3일 계룡대에서 신범철 차관 주관으로 국방혁신 4.0 추진을 위한 현장토의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육군2작전사령관과 육·해·공군참모차장을 비롯해 각 군 주요 직위자, 관련 실무자 17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방혁신 4.0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각 군이 정립한 혁신개념과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심도 있는 토의와 함께 애로·건의사항도 공유했다.
국방부는 국방혁신 4.0 기본계획을 기반으로 법률·제도·조직 등의 혁신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이 포함된 ‘2024~28 국방혁신 4.0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에 이번 현장토의와 같은 군 내부 및 국회·언론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공감·지지를 확보해 성공적인 혁신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오는 8일에는 해병대사령부에서 신 차관 주관으로 현장토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신 차관은 “이번 현장토의는 국방부와 각 군 간 공감대를 형성했을 뿐만 아니라 육·해·공군이 한 공간에서 미래 국방에 대한 청사진·로드맵을 공유해 상호 이해의 장을 만들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토의 결과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를 하면서 이 같은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성공적인 국방혁신 4.0 추진을 위한 원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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