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2만7000여 명 관람 선전
박성웅 등 실력파 배우 대거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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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성광의 첫 장편 연출작 영화 ‘웅남이’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르며 선전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웅남이’는 개봉일인 전날 관객 2만7000여 명이 관람해 1위 일본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6만9000여 명·50.0%)의 뒤를 이었다.
지난 2007년 한국방송(KBS)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데뷔한 박성광은 2011년 5분짜리 단편 ‘욕’을 제작해 영화감독으로도 이름을 올렸다. 이후 ‘슬프지 않아서 슬픈’(2017), ‘끈’(2020) 등을 통해 역량을 키워왔다.
‘웅남이’는 마늘과 쑥을 먹고 반달곰에서 사람이 된 쌍둥이 형제의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물이다.
박성웅이 주연을 맡았고, 이이경·최민수·오달수·염혜란 등 실력파 배우들이 참여했다. 노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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